삼성전자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개발하고 삼성전자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 `붉은보석`의 동시접속자가 7월 27일 오후 1시를 기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온라인게임의 홍수 속에 드물게 정통 2D 액션 롤플레잉을 지향하며 지난 5월 30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붉은보석은 오픈 2개월만에 회원수 12만과 동시접속자수 1만 명, 일일접속자수 3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일반적인 온라인게임과는 달리 전체회원의 25%인 3만명이 매일 게임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통 온라인 게임에 비해 회원수 대비 높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붉은보석은 프란델 서버와 에립트 서버 등 2개를 운영 중이며 테스트 서버인 소룬드 서버 역시 제한 인원을 채우고 있어 계속적인 동접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다음주에 새로운 신규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다.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는 "유저들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버 안정화에 주력하여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만으로 동시접속자 1만명을 달성했다. 현재 서버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었기에 여름방학 기간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