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WCG 2009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
- 작년 WCG 2008의 일본 예선전에서 2천여 명의 참가자 몰리는 등 많은 화제
- e스포츠 종목으로서 입지 다지기 위해 자체 리그 진행 등 꾸준히 노력해 와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www.logickorea.co.kr, 이하 엘엔케이)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이윤우)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게임 ‘붉은 보석(www.redgem.co.kr)’이 월드사이버게임즈㈜가 주관하는 WCG(World Cyber Games) 2009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WCG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게임 문화 축제로, 올해는 총 9개 정식 종목의 국가별 예선전을 펼친 뒤 오는 11월 중국 청두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2년 연속으로 WCG에 출전하게 된 붉은 보석은 작년에 열린 WCG 2008에서 MMORPG 장르로서는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독일에서 진행된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국팀이 첫 우승을 거둔 바 있다. 같은 해 일본에서는 WCG 2008 예선전에 2천여 명의 참여자가 몰리고, 접수가 마감된 후에도 추가 접수를 요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 동안 붉은 보석은 e스포츠 종목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WCG 이외에도 최강자전, 길드 대항전과 같은 자체 리그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e스포츠에 최적화된 경기 방식을 찾기 위해 리그마다 다른 대전 방식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WCG의 정식 종목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